그곳에서 세자리아는 카보베르데 출신 여가수들의 anthology 형식의 앨범을 녹음하게되는데,
그녀의 음악에 매료된 카보 베르데 출신의 프랑스PD 이자 기타리스트인 호세 다 실바(Jose Da Silva)의 권유로
 프랑스로 건너와 음악 작업을 하게된다.  
1988년 그녀의 첫번째 앨범 "La Diva Aux Pieds Nus"(맨발의 디바) 를 발표하며 파리에서 첫공연을 가진다.
이후 1990년 두번째앨범 "Distion Di Belita" 을 발매하지만 유럽의 반응은 그녀에게 호의적이지는 않았다.
이듬해인 1991년 세번째 앨범 "Mar Azul"  을 발표하면서 부터 유럽의 언론과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게된다.  
1992년 네번째 앨범 "Miss Perfumado" 가 발매되자 각 언론은 전설적인 재즈가수 빌리홀리데이에 비견하며
세자리아에 대해 호평을  하게된다.

그후 그녀의 파리콘서트는 좌석이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게 되었고, 브뤼셀 공연도 성황리에 마치게된다.
첫번째 세계투어인 일본,몬트리올,바로셀로나,프랑스 공연에서 큰성공을 거둠과함께 그녀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된다.
95년 발매된 "Cesaria Evora" 로 그녀는 그래미상에 nominate 된다.
처음으로 가진 북미투어에서는 팝의 여왕 마돈나와 브램포드 마샬리스 등이 관람하는 성황을 이뤘고 영화
"언더그라운드" 의 사운드트랙 제작에 참여 하기도 한다.
1996년 프랑스의 40회 공연, 11회의 스위스와 벨기에 그리고 독일 공연에 이어 30회의 캐나다,미국,홍콩,이탈리아,
스웨덴 공연 처음으로 가진 세네갈과 영국에서의 공연은 런던의 퀸엘리자베스홀의 전좌석을 매진 시킨다.
이후 1997년 발매한 "Cabo Verde" 로 다시한번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는 역량을 발휘하며
98년 best of cesaria Evora 발매, 99년 Miss Perfumado (그래미상 후보),
Cafe Atlantico (2000년 그래미상 후보) 발매 한다.
2000년에는 라틴아메리카 투어 를 가졌으며 2001년에는 "Sao Vicente Di Longe 를 발매하며
또다시 그매미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해 한해에만 120회의 공연을 가지는 기록을 세우기도한다.

다섯번의 그래미상 nominate, 5백여만장의 음반 판매고, 세계전역의 투어공연 등
Cesaria Evora 는 월드뮤직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위대한 뮤지션의 일인으로 손꼽히는 슈퍼스타이다.
음악평론가 서남준은 월드뮤직에서 「morna」 를 소개하면서 "노래는 슬픔속에서 나오며
그래서 멜로디가 아름답다" 라고 했다.
모르나는 哀愁와 恨 의 fado와 흑인노예의 슬픔을 간직한 cabo verde 의 역사가 어울려서 깊고도
애절한 선율로 우리에게 다가온다.